2025-01-29 14:40
어떤 분이 제 글을 인용하여 조롱하며 공유했더군요. 몇몇 분들이 몰려와 제 표현이 예의 바른 척 하지만 내용은 전혀 예의가 없다 하셨습니다만, 정작 저는 비속어조차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참으로 흥미로운 반응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파이니, 우아하게 차단하는 것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논리적 반박 없이 감정적으로만 행동하는 것은 지양해야겠죠. 반박하고 싶다면 논리적으로 토론하면 되고, 그렇게 못하시면 명절 편안히 쉬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미 "불법 계엄" 운운하는 순간부터 ‘아, 더 논의할 필요가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아직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불법, 내란수괴 등의 단어를 단정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성급한 행동이죠. 언론이나 정치적 담론에서 영향을 받아 표현하시겠지만은, 좀 더 신중해지는게 어떨지.
저는 윤대통령을 맹목적으로 옹호하거나, 우상화 하지 않습니다. 팩트만 두고 얘기하자구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