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0 08:36
방금 전 짜증난 일
집에서 푹쉬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옴
원래는 잘 안받는데 그냥 받아봤는데
내 인생 통털어 20번도 얼굴을 안 본
작은아버지
받자마자 잔소리로 꼰대질 작열
너희 엄마한테 전화하려다가 나한테
해본다고 그래서 엄마 일본갔다 내가 보내드렸다 편하게 관광하시라고 로밍신청 안해드렸다 했음
그외에 잔소리잔소리 나 어릴때 우리집 재산 거덜내신분이 왜 어른대접을 받으려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나한테 전화한 주목적은 전라도에 산이 하나있는데 이거 상속해주겠다고 꼬실려고 하는거 문제는 이거를 상속을 받아도 못 팜+세금도 내야함+1년에 한번 대제사도 해야함+벌초도 해야함
자꾸 이거를 받아야한다 우리집안 양반이다 너 아니면 받을 사람이 없다
그래서 누가 이걸 받냐고
조상? 나 아버지얼굴도 모르는데?
친가도움+교류도 없이 살았는데
갑자기 족보들고 와서 네가 선산을 이어야한다고 ㅋㅋㅋㅋㅋㅋ
기분좋은 연휴에 기분 잡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