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1 12:15
명절 전에 시댁에 한우 1.2키로를 부위별로 보냈어. 잘받았냐 상태좋냐 통화도했어..
남편은 그걸 우리아들 하루맡길때 구워주실거같다고 했지. 근데 안구워주셨대 ㅋㅋ
그랬더니 남편이 또 명절때 형네랑 모였을때 같이 구워먹을거 같대.
근데 설 전날 아주버님네식구랑 구워드셨대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남편이 또 한덩이 남았다니까 그건 우리 줄거같다고 하는거야
결국 못받아왔다?
울남편은 대체 언제 자기엄마아빠를 제대로 알게될까? 난 기대도 안했어..
어릴때부터 차별받아왔다면서 아직도 기대하는 게 가끔 짠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