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취득한 정보처리기사 음대를 나왔는데 나는 타 과의 컴퓨터 수업이랑 독일어 수업을 제일 재미있게 들었어. 지금도 공과대 책만 보면 설렌다. 다시 공부하고 싶어서.. 그 시절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던 애들은 다 떨어지고 나만 고득점으로 합격했었지 ㅋㅋ 숫자랑 기호만 보면 악보 보는 것 처럼 기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