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12:50
다정한 단어로 힘을 주는 글을 씁니다. 어려운 날들에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나만의 길을 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려웠고 힘들었습니다. 사는게.
포기하고 싶을 때 주저앉고 싶을 때도 많았습니다. 나쁜 생각도 많이 했네요.
이제는 내가 나를 아프게 하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나를 응원하고 나의 삶을 사랑합니다.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떤 아픔에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하게 내 자리를 지키고 싶어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알아주면 되니까, 마음속 날개를 다쳐 힘껏 날아보지 못한 나라는 새를 끝도 없이 펼쳐진 저 푸른 하늘에 숨이 벅차 터질 때까지 날려보고 싶어요.
그 과정을 글로 씁니다.
아프고 어두운 이야기지만 그것들이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거라서요. 숨기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제 행복하니까요.
다시 쓰러지고 울부짖는 날이 와도 나는 또 바득바득 일어날 거예요.
글을 쓰면서 저는 저에게 마음을 쓰는 법을 배웠습니다. 밤이 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