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03:26
짝남진짜최종화
그렇게 마음 정리하고, 집에 가는 짝남 배웅해주는데,
🙋:너만 시간되면 다음주에 또 보러올께.
💁♀️:.....??? 예? 아니, 뭐 거리도 먼데 뭐하러 그랰ㅋㄲㄱㅋㅋ이번에 나보러온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운걸.
🙋: 아냐, 난 차 있으니까 움직이기 편하자나. 너가 오려면 너 교통수단 불편하니까. 조만간 시간 내서 올께.
그러고 집에 간 짝남은, 갑자기 연락이 전보다 잘되면서 열심히 카톡을 보내시더군요.
????이새끼 뭐하자는거지.
이미 내 마음은 짜게 식었어, 이자식아....
안돼, 돌아가. 봐줄생각없어.
이렇게 말도 안되게 짝사랑이 끝났다.
겨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