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5 11:39
부모님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오고 몇 달후 난 사촌오빠와 같이 일을 하기 위해서 다시 멕시코로 향했고 나의 첫 자취가 시작되었어
내가 살게 된 곳은 Puebla주에 있는 Huauchinango라는 작은 마을이였는데
부동산이 없어서 걸어다니며 색상지에 렌트라고 써붙여진 집을 찾는 일부터가 시작이였어..😱
마을을 쥐잡듯 돌아다니며 렌트를 하는곳을 찾아다녔고
그렇게 발견한곳은 두군데
첫번째 집은 페인트도 안발라져있고 집 안 화장실엔 문도 없고 샤워는 공용화장실에서 해야만 하는 집이였고
두번째 집은 먼저 본 집 영향으로 모든면에서 다 훌륭하게 보였어.. 방 두개 거실 주방 화장실하나 세탁실하나
1층에는 미용실과 타코집이 있었고 2층 201호엔 몰몬교 사람들 3층엔 닥터가 살았었어
집앞에서 보면 3층집이였지만 반대방향에서 보면 4층집인 신기한 구조의 집이였어
1층 집주인 집으로 들어가서 반층만 내려가면 마당이 있는 집이였어
그렇게 난 202호에 살기로 했어
첫자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