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00:52
영국 어학연수 영어
2018-2019년도에 약 5개월 간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간 적이 있어. 2018년도 초 학과에서 진행하는 태국과의 교류프로그램을 하고나서 영어로 소통하는 재미를 느끼고는 교환학생을 막 알아봤다?
근데 학점도, 토익점수도 750으로 낮은 편이고, 4학년이라는 이유로 번번히 실패해서 약간 우울해하던 중에 아부지가 한번 다녀와라!하시고는 부모님이 먼저 유학원 가셔서 팜플렛을 여러 개 가져오신거야. 미국, 캐나다, 피지, 뉴질랜드, 영국 중에 고르는 데 아무래도 영국이 주변 국가로 여행하기 좋을 것 같아서 영국 런던으로 떠났어.
정말 후회 1도 없는, 내 세상을 바꾼 큰 경험을 했어. 물론 부모님 지원 하에 편하게 돈 걱정없이 다녀와서 그럴지도? 근데 웃긴게 돈 필요하면 말하라고 해도 난 런던 중심가에 가는 왕복 교통비 1.5만원이 너무너무 아깝고, 거기서 옷 한벌 사기가 아까운거야. 대신 엽서 사는 것에는 아끼지 않았지🫠
(댓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