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8 05:53
스친이들아, 나 얼마 전에 퇴사했어.
마케팅 시장이 불황이라 그런지,
작은 마케팅 회사에서는 성장이 너무 어렵더라구.
사실 난 7년 동안 한 회사를 다니면서
"평생직장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어.
근데 최근 2년 동안은 1년도 못 채우고
광고대행사를 두번 옮겨 다니면서
평생직장이란 건 없다는 걸 실감하게 됐지.
퇴사 후 2주 정도는 아무 생각 없이
내가 읽고 싶었던 책들만 읽으면서 지냈어. 📚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딱 3개월만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보자."
이런 시간 가져본 스친이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