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03:56
7세고시 안시키고 후회한 사람 나야나~
논란의 Kbs 다큐 보지도 않았지만
대충 어떤 내용일진 짐작가
자극적인 장면만 짜깁기 하고
부모들의 욕심으로
아이들이 우울증 걸린다는 식으로 결론 냈겠지?
애 영유 2년 보내고
일하느라 바빠 숙제도 단 한번도
봐주지도 못했어
그냥 가서 놀다 자연스레 영어 익히길 바랬고
라이팅 극혐하는 남아라
굳이 더 푸쉬할 염두 못냄
나도 회사다니느라 푸쉬할 에너지가 없음
(저질체력 ㅜㅜ)
그럼에도 유치원에선
애가 받아들이는게 스펀지 같다,
언어감이 뛰어나다, 특별하다,
어머니가 숙제만 좀 봐주시면 좋을거같다 등등
다 하는 소리일수도 있겠지만
늘 아이가 아깝다며
어머니의 서포트없음을 아쉬워했지 ㅎㅎ
7세고시 해야할 시점
정신없어서 레테 신청 놓치고
라이드 하기도 심난하고
기타등등 고려해 집에서 셔틀 오는 어학원
몇군데 면접봐서 보냈어
거기서도 선생님들이
다듬어지진 않았지만 (라이팅 개판)
포텐이 엄청난 아이라고 키우고싶다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