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14:12
그림이야기!
7살때부터 난 미술학원에 다녔었어..
그림을 잘 그려서가 아니라 그냥 사촌오빠가 혼자 다니기 싫다고 해서 어떨결에 나도 미술학원에 다녔었지 ㅋ
미술학원 원장쌤은 덩치가 있으신 분이셨는데
물감을 찐하게 칠하면 늘 정수리를 큰 주먹으로 쿵 하고 때리셨었어.. 지금은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ㅋㅋ
(내가 어렸을땐 선생님들이 정말 많이 때렸었어..🥲)
특이하게 공부도 가르쳤던 미술학원이였고
문제에 답이 틀릴때도 어김없이 정수리는 쉴시간이 없었지..
그래도 그림 그리는날은 덜 맞아서 그림 그리는 시간이 더 소중했었던거 같아..
그림에 대한 나의 첫 기억이야..😅
그림그리는 스친이들은 그림에 대한 첫 기억이 있는지 궁금하다 ㅋㅋㅋㅋㅋ
스하리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