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배우기를 너무 좋아했던 나!
다른이들이 보기에는 진득함이 없다 그걸 배워 머해?
그저 배우는게 좋았다 그게 내가 힘들게 일하면서도 즐겁게 일할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었고 또 무언갈 배웠구나 하는 성취감이 되어 줬으니까
아마 돈이 많았다면 배울 수 있었던게 더 많았을테지?
나랑 전혀 상관 없던 전공을 하고 갑자기 해외로 나가고 힘든날도 많았지만 보람된 날들도 많았다
그렇게 하고 싶은게 넘쳐나던내가 언젠가 부터 하고 싶은게 사라졌다 배우고 싶은게 없어졌다.. 공허했다
그전 글에 썼지만 힘들일을 겪고 시도때도 없이 울컥 쏟아내는 내 모습을 아이에게 보이고 싶지도 않았고 다시 그런 에너지가 절데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 다시 컴퓨터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