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7 13:01
하지만 기억합시다. 빅뱅도 처음 나올땐 “뭐야 저 못생기고 키작은 것들은, 저얼굴로 아이돌이야?” 소리를 들었고 방탄소년단도 그 이름으로 얼마나 악플을 달렸는지 뉴스기사 댓글 짤도 돌아다닙니다. 양산형 아이돌이 많긴하지만 중소 소속사에서 거의 노게런티로 어떻게 한번 간신히 엠카무대 한번 서 보려는 아이돌도 많을것입니다. 90프로는 소리소문 없이 증발하겠지만 그 안에서 또 제2의 빅뱅과 방탄이 나오기도 하겠지요. 듣보잡들 보는거 기다리느라 짜증날 순 있지만, 자신의 최애의 시작도 그랬을거라 생각하면 너그럽게 봐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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