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2 13:22
새벽에 이야기 나눈 그분은
그뒤로는 연락이 닿지 않고있어
인스타에서도 안보이는거보니 아마도 차단한것같아
혹시 내가 그런 고민을 여기에 털어놓은게 문제가 됐을까
내가 또 불안한 마음에 경솔했던걸까
이유가 뭐든 덕분에 나는 펀딩이라는걸 알게됐고
일하는 짬짬이 그것에 대해 알아봤어
어쩌면 내 삶에 현실적인 보탬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물론 성공한다는 가정하에
지금까지 쌓인 내 일기를 엮는 과정만 거쳐도
250페이지정도는 나오겠더라구
목표는 50명 정도로.
어릴적부터 글 쓰는걸 좋아했었어
특히 소설이나 창작물보다는
다른이의 이해를 돕는 글이나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그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