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4 09:04
식당에서 혼밥 하던 어느 날, 옆자리
커플의 대화가 내 귓가에 들린다.
아니, 자기야! 오늘따라 왜 이렇게
내 기분을 들었다 놨다 해?
라는 그 대화를 듣고 나는 공감? 하며,
잠시 생각에 잠기고 깨달음을 얻었어.
나도 오늘 들었다 놨다를 했거든.
들었다 놨다를 한다는 부분에서,
'커플의 기분도 쇠'와 같구나. 그리고 안 다치려면
매우 조심해야겠구나라는 부분에서도 같구나.
"문뜩 깨달음을 준 이름 모를 커플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쓰는 글. 감사합니다."
쇠질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