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나 예전에 친구들하고 놀다가 이빨깨져서 응급실 갔는데 꿔다놓은 보릿자루 취급하더라. 그래서 “뭐지?” 했는데 이어서 들어오는 병상 보고 한쪽에 찌그러져서 의사가 부를때 까지 조용히 기다림.

장이 꼬인듯 아파서 남편이 응급실 가야한다고 하길래 별 생각없이 갔다가 나같은애가 여깅있어도 괜찮나... 싶었는데 갑자기 의사선생님 오셔서 충수돌기 터지기 일보직전이라 당장 수술해야한다거 해서 아주 놀랬던 기억 급성충수염은 수술후가 더 충격 겁나아픔.... ㅠㅠ (저는 제왕절개보다 아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