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12:07
멕시코 살때 신기했던게.. 알게 되고 한 세번 정도 보면
신기하게 돈을 빌리더라고..
주변 한인들 그렇게 멕시칸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못받은 사람 많이 봤었어..
홈스테이할때 있던일인데
어느날 멕시칸 친구가 내게 와서 그러더라
“우리 엄마가 너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말해달래”
“응? 너네 엄마가?? 얼마? “
“1500pesos”(10만원 정도)
“1500pesos?? 왜??
“내 생일 선물 사주고 싶다고!”
“엥????
( 딸 생일 선물 사주려고 딸 친구한테 돈을 빌린다고……..????)
정말 이해할수 없었지만.. 난 돈을 빌려주었었지..
그 다음날 친구는 신나게 새폰을 들고 집에 왔더라고 ㅋ
(그건 내가 사준 폰 아니냐..? )속으로 생각했었지 ㅋㅋ
결국 친구 엄마는 돈을 갚지 않았었지..
고민하다가 친구언니한테 너네 엄마가 돈을 안갚아서 담달 홈스테이비 낼수가 없다고 하니까
그언니가 나도 엄마한테 갚을돈 있으니 쌤쌤하자고 하더라고 ㅋ
돈거래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