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맨 처음 노쇼 한 번은 봐줘. 그리고 “혹시라도 제가 아파서 당일에 수업 못하게 되면 그 때 회원님도 저 한번 봐주세요~~” 해 ㅋㅋㅋㅋㅋ

눈눈이이 라고봐. 회원이 당일취소한거에 차감했음 강사가 당일취소했음 당연히 동등한 보상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계약은 쌍방인데 왜 같은 행동에 패널티가 다른지모르겠어. 적당히, 매번그러는거 아니고 피치못할 사정이라는게 이해되는 수준이라면, 서로 어쩌다 한번이라면 적당히 봐주는게 그래서 좋은듯.

난 트레이너인데, 우린 강사가 당일 취소 시 1회 보상해드려! 하지만 3년동안 이 센터에서 일하면서 그런 적 없긴해😌..

나도 필라테스 다닐 때 내가 일이 생겨서 당일 취소할 때 차감되는 것에 불만 없었는데 (그렇게 정했으니까 처음부터) 강사가 미리 고지하고 취소도 아니고 잊거나… 늦잠을 자서 몇 번 기다리다가 돌아오니 뿔이 나더라고. 그래서 원장님께 불만 사항 - 왜 나만 차감되냐 - 했더니 그 후 부터는 좀 유도리 있게 해주심. 당시 취학 전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애가 갑자기 아파서 취소해야했던 경우가 드물게 있었는데 그 후엔.. 강사가 나타나지 않은 수업날은 보상 해주셨고 (여러번이었음…)

최근 회원님이 2시간 수업받는 날인데, 한시간 전에 아프다고 수업 취소하셨는데 차감 안했어! 내가 만약 피치못할 사정으로 당일 취소하면 어떤식으로든 보상 할 것 같아

보상개념보다는 회원님이 당일취소시 = 차감 강사가 당일취소 = 1회 추가 나는 이게 맞다 생각해! 나는 지금까지 수년간 강사생활을 하면서 당취는 1번이었고, 독감으로 인해 당일취소였엉!! 그래도 취소한 회원님들 다 1회 횟수 차감없이 추가로 해드렸어! 난 이게 맞는것같애!

어지간해서 선생이 취소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동등하게 보상해들야죠 1회 추가 해드릴게요 라고 이야기 할거야 근데 노쇼를 자주 내는 회원님이 주로 노쇼하듯 자주 당일 취소하는 강사는 따로 있겠지?? 참고로 21살때 부터 17년 트레이너 생활 중이고 내가 스케쥴 조정하거나 당일 취소 한 날은 5손가락 안에 꼽아. 당연히 내가 당일 취소한 적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저런 소리 들어본 적도 없지만 기본적으로 보통 노쇼도 많이 봐드리는 편이야 그러다 보니 너무 쉽게 당취 하시는 느낌이 커져서 요즘은 처음은 봐드리고 한번더 말씀드려. 이후 당일취소는 따로 말씀 드리지 않고 차감처리 해두고 보강얘기는 따로 안하고 계약회차 모두 종료 뒤에 보강해드리는 방향으로 하고 있어.

얼마만큼의 보상?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눈눈이이 라고 해도 나중에 회원이 당일취소 해도 한번 봐주기 정도면 되지않으까?ㅎㅎㅎ

나의 경험을 얘기해줄께 난 당연히 수업 1번 무료로 해준다^^ 거기에 나는 서비스도 이것저것 더 해드리지 솔직히 트레이너와 업장이 더 손해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지 하지만 나는 고객의 입장을 좀더 얘기해보려해 그 고객이 만약 대기업의 회장님이라면 국회의원이나 장관님같이 엄청난분이라면 그런분들은 시간을 1분단위로 쪼개서 쓰시는데 트레이너가 당일 취소 갑자기한다면? 이건 그분 입장에서는 진짜 엄청난 손해를 보는거거든 내 이런저런 기회 창출 이득 까지 합쳐도 20만~30만원 손해겠지 크게잡아서 그분은 얼마만큼 손해일까? 말이 필요없다 모든 사람의 시간은 값이 다르다 고객은 그럴수있지만 트레이너는 더 신경써서 그런일 최대한 없게해야한다 물론 불가항력적인 일이 벌어졌을때는 어쩔수없지만 ㅡㅡ

작년에 출장 피티를하러 가는중에 내 잘못도 아니고 고속도로에서 막혀서 멈춰있는데 뒷차가 졸았는지 100km이상 속도로 뒤를받아서 앞차까지 3중추돌났었어 내차 견적만 1200만원나오고 날라갔었지 ㅠㅠ 목도 좀아프고 ㅠㅠ 그런때도 나는 당장 렌트카 빌려서 고속도로에서 받아서 타고 피티하러갔어 물론 지각은 했고 설명도 드렸지 그리고 병원가고 ~ 프로의식을 가지고 약속을 지키려 최선을 다했지 그결과 7년째 그분과 피티중이야 항상 프로의식을 갖고 내 시간도 소중하지만 고객의 시간은 더더더 소중하다고 생각해야된다 생각해 그럼 분면 큰 신뢰를 얻고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