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14:04
한곳에 오래 머물며 매일 다이빙을 나가도 지겹지 않았다. 바다는 같은 곳을 가도 매번 달랐다. 다이빙 자체보다는 순간이 내게 쌓이는 게 좋았다. 가만히 내 숨소리를 듣거나, 버블이 수면까지 올라가는 것을 보거나, 수면에서부터 반짝이는 햇빛을 보거나, 어떤 물살이와 눈이 마주치거나, 조류에 흔들리는 연산호를 보는 모든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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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cing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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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바다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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