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원장님들께 물어보고 싶어.
나는 좀 화나는일인데 나만 화나는 일인지..
난 영어학원인데 수학학원 다니는애들이 많아.한 수학학원이 시험기간 보강 잡을때 우리학원 정규수업시간에 보강을 잡아.그러면 학생들이 와서 얘기하지. 내일 수업 못올꺼 같다고..이유를 물으면 수학학원 보강 잡혔다고..영어수업인거 얘기 안했냐고 물으면 얘기했는데도 보강 잡았고 영어학원에 얘기하라했데.너무 화나더라고ㅡㅡ그래서 학생들한테 정규수업이 우선이고 시험기간 잡힌 타학원 보강때문에 수업시간 변경은 힘드니 다음부터 그시간에 보강 오라고 하시면 영어수업 있다고 얘기하라고..그후로도 여러번 그런일이 있었고 내가 그학원에 전화하는것도 선 넘는거 같아서 학부모님들께 말씀드렸어.그뒤로 그런일이 좀 줄었는데 오늘 갑자기 학부모님이 전화오셔서 다음주에 있을 기초학력평가 준비때문에 늦게 마칠꺼 같다고 영어수업 안가면 안되냐고 물어보셨다고ㅡㅡ듣는 순간 너무 화가 났어.나만 화나는거야?화나는 내가 이상한건지 선생님들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