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08:30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이상한 엄마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너무너무 힘들어서 스레드에 이야기를 써내려갔던건데, 스치니들 글 보니까 그런 이상한 엄마들은 어딜가나 존재하는거였더라. 나만 모자라서 이런 일들을 겪었나 싶어 속상했던건데 그게 아니었더라구.
살면서 나름 처신을 잘하고 산다 생각했는데 한국 엄마들 관계는 나도 여기와서 처음 해 본 초보라 너무너무 어렵고, 어떻게 맺고 끊어야 할 줄을 몰라 우왕좌왕 했던 것 같아.
이 번 일로 그런 엄마들은 사람취급하면 안된다는걸 깨달았어. 깔끔하게 냉정하게 손절, 그 것만이 답이란걸 알았어! 스레드에 글 쓰고 페낭 몇몇 엄마들한테 마녀사냥도 당했지만 하길 정말 잘했다. 속이 다 후련해 :)
그녀들이 뭐라 지껄인들 내 자산이 주는 것도 아니고, 나는 계속 잘 먹고 잘 살꺼라서 ㅋㅋㅋㅋ 내 인생에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는 그녀들은 그냥 사뿐히 무시해주는걸로!
위로해주고 힘이 되준 스치니들 모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