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마 전 회사에서 회식을 하고 대리운전을 불렀다. 2. SKT 맴버십을 활용해서 티맵 대리 만원 할인 쿠폰을 받았다. 3. 티맵 대리는 디폴트로 설정되어 있는 대리요금을 줄이고 늘릴 수가 있다. 4. 나는 당연히 최소 금액으로 변경하고 대리를 불렀다. 5. 가장 싼 요금으로 해서 그런지 처음에는 아무도 콜을 안한다. 6. 다시 한번 하니 어떤 기사님이 콜을 하였다. 7. 회사 주차장에서 기다리는데 차에 들어오시니 담배냄새를 엄청 풍긴다.. 8.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자 아무 대답이 없다. 9. 가는 길에 길을 모르시는지 맵을 자꾸 확대해서 보시길래 도와드리려는 마음으로 "제가 길 알려드릴게요." 말씀 드리니 10. "저 택시기사여서 길 잘 알아요." 라고 하시면서 계속 티맵을 확대했다. 11.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 후 아무 말도 없이 문을 콱 닫고 가버리셨다. 12. 할인 받아 내가 쓴 돈은 8천원. 13. 2천원을 더 냈으면 친절하셨을까?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