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15:41
나는 책 육아를 하는 엄마였어...
첫째 아이가 초등 2학년 때까지는 말야.
“학원도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
솔직히 말하면, 스스로 공부는 거리가 먼것 같아ㅋ
첫째가 하는 공부라고는 학교에서 배운 과목 중 수학 문제 3개, 영어는 리딩게이트 한권 듣고, 말하기
요정도?!
그것도 매일 하는거 아니고 학교에서 그 과목을 배운날!! 해.
그런데.. 아이는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
“학교에서 수업 듣는 것도 재밌어!”
“이번에 회장선거 나가보려고 ~”
“방송반 엔지니어랑 편집 파트 지원해 보고 싶어!”
어렸을 때 항상 불안하고, 예민해서 엄마 껌딱지였는데
이제는 도전하는 걸 정말 좋아하고 적극적이야.
방송반 지원서 쓴다고 학교 끝나고
도서관가서 하고 와~
창가 자리에 앉아야 잘 써진데ㅋ
분위기를 아는 멋진 초등학생이지^^
결과 발표는 다음 주인데 기대감으로 설레여 하고 있어.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