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02:26
1. 한국 투자 시장, 답이 없다 지금 한국 투자 시장은 완전히 얼어붙었고, PE(사모펀드)나 VC(벤처캐피털)들은 웰니스, 피트니스 같은 성장형 산업에 거의 관심이 없어. 최근 런던베이글뮤지엄의 투자 유치 과정만 봐도, 한국 투자자들이 얼마나 현실 감각이 없는지 그대로 드러났지. 1) 런던베이글 사례: 국내 vs 해외 투자자들의 차이 런던베이글뮤지엄은 3000억 원 밸류에이션을 목표로 투자 유치를 진행했어. 그런데 국내 PE·VC들은 "말도 안 된다", "F&B 브랜드 수명 짧다", "기업가치 과대평가됐다" 이런 소리나 하고 있었어. 그런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주관사로 들어오고, 해외 투자자들이 런던베이글의 성장성을 보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 해외 투자자들은 "아시아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는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걸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섰지. 국내 PE·VC들은 애초에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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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ungho Bae
bmh_a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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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ungho Bae
bmh_assi
2) 한국 투자 시장의 본질적 문제 보수적인 투자 기준: 한국 투자자들은 실적 기반의 투자만 하고, 미래 성장성은 제대로 평가하지 않아. 위험 회피 성향: PE·VC들이 투자 실패를 두려워해서, 아예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 않으려 해. 해외 시장에 대한 낮은 이해도: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내수 중심으로만 평가해. 프랜차이즈·웰니스 브랜드 저평가: 글로벌에서는 고성장하는 분야인데, 한국에서는 가치 평가를 낮게 해. 해외 투자자들이 오히려 한국 기업을 더 높게 평가: 국내 투자자들이 망설이는 사이, 해외에서는 먼저 투자하려고 움직이고 있어. 이런 상황에서, 굳이 한국에서 투자자를 찾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거지.
一小時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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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Lim
gmlimmm
안녕하세요, 제가 부족해서 그런데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왜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5 小時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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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
pafgym_juho
너무 공감합니다. 항상 궁금했던 부분인데 잘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국내 피트니스 시장(오프라인)에서 투자는 대부분 CB(전환사채) 위주로 흘러가고, 프랜차이즈 + 대부업 모델로만 바라보는 시선이 많더라고요. 장기적인 성장보다는 빠른 회수에 집중하는 구조라 더 아쉬운 부분이 큽니다. 해외 피트니스 사례를 들려드리면 그냥 웃으시더라구요.
12 小時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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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1990888
진짜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가 하나도 없는 글. 런던 베이글의 투자 단계는 vc가 시드 투자하는 그런 레벨이 아님. 만약 진짜 삼천억 밸류로 투자를 받는다 하면 그건 다른 비슷한 업체보다 몇배 이상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셈. 해외 진출해서 성공 하는 것은 그냥 확정을 해야 그 가격을 사는게 정당해짐 한국 기반 회사가 해외 진출을 한다는 스토리를 사는 투자자는 많지 않음. 반대로 실제로 반응이 오는 곳 헬스케어( 파마리서치, 루트로닉 등등)은 해외 투자자뿐만 아니라 국내 투자자도 거금을 베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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