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00:27
Hard not to love Tasmania
타즈매니아 내려와서 반한 것 중 하나가 꿀이다.
퀸즈랜드에선 옆집 아저씨가 집에서 양봉을 시작한 뒤 매 번 공짜로 꿀을 얻어먹었다. 장에 나가 사는 경우엔 1킬로에 $13-15정도 였다. 코비드 이후 그나마 조금 더 올랐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설탕을 거의 안쓰려고 하기에 왠만한 요리도 꿀을 쓴다. 다만 떡볶기는 아직도 설탕을
ㅠㅠ
타즈매니아 수퍼에서 살 수 있는 타즈매니아산 꿀은 킬로그램에 약 $18정도한다. 물론 더 비싼 것들도 많지만. 처음 만난건 leatherwood honey라는 건데, 뉴질랜드에 마누카가 있다면 타즈매니아는 레더우드가 있디라고 할지
모르겠다. 독특한 꽃향이 있고, 약성도 마누카 못지않다고 알려져있다.
최근에 경옥고를 한 번 만들고싶다고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