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00:33
♡계란라면 드세요.
마나님이 아침에 병원엘 가셨다.
밤새 금식하고, 6개월마다 오는 검진 받으러ㅡ.
어제 이사하느라 고생했는데도, 아내는 아침 못해주고 가서 어쩌냐고 걱정이다. 염려마시라, 해장국 사먹을테니. 뻥치고 병원 보냈다.
해장국도 11,000원이나 한다.
난 즉시 양은 냄비에 라면을 끓였다. 스프는 40%만,계란 두개나 넣고, 익혀서 김치랑 먹었다. 식비 2000원 들었다.
젓가락에 걸린 계란 하나가 웃고 있었다.
귀여운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