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2 10:36
냥이 멍이 기타등등 반려동물을 키워 본 스친이들 중에 "펫 로스" 경험 좀 나눠줄수 있어? 내 지인이 얼마전에 9년을 애지중지 키우던 반려견이 급작스럽게 죽었단 말이야. 근데 지인이 충격이 너무 컸는지 거의 폐인이 되어가고 있고 반려견과 함께 살던 집도, 동네도 함께 했던 기억들이 자꾸 떠올라서 너무 괴롭대. 그래서 지금 이사 준비를 하고 있어. 위로의 말을 건내도 듣지를 않고 자꾸 자기 때문에 죽었다고 하는데 넘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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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小時內
허대포챠
_huff_puff
심리상담 추천
4 小時內
부부일랑 • 밀양숙소 •밀양독채펜션 • 위양지 인근
bubuillang
아무것도 들리지않아. 나의 잘못이 아니라고,수백번 수천번 말해도 내 잘못이 맞고 죄책에 시달려 너무 힘들었고 죽고싶었고 그냥 내 존재 자체가 사라지면 어떨까 하루에도 수십번을 생각했어.. 나도 초반에 집 들어가는게 무서워서 주차장에서 밤새 버틴 적도 있어.. 그냥 옆에서 토닥토닥해줘 이야기 들어주고 함께 울어주고 나의 슬픔을 이해해주는 것 자체가 고맙더라.. 그렇게 많이 슬퍼하고 이별 하면서 떠난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살게 돼.. 두서없이 막 적었는데 난 우리 강아지 떠나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심리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를 보냈어.. 건강악화가 너무 심해져서 응급실도 가고 결국엔 입원까지했어 근데 내가 잘 살고 건강해야 우리 애기가 좋아하지,아프고 폐인처럼 살면 슬퍼할 것 같아서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려고하는 중이야 지금은 공감과 이해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라고 봐
13 小時內
mung
mungkiyonggu
나도 아이를 보내고 가까웠던 친구들도 다 피하게 되더라구 그 누구와도 소통하기 싫었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 제일 고마웠던건 억지로 만나려 하지않고 짧은 전화 한통으로 위로 한마디 해주고 공감해준 친구가 제일 고마웠어 그 뒤에도 연락이 안되도 억지로 만남을 강요한적도 재촉한적도 없었는데 그게 참 고맙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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