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5 16:43
전날 무식하게 먹은 나를 원망했다...
간호사가 괜찮다고 해서 걸어서 수술방에 입장했어.
내가 생각한 수술방은 아니었지만..
하반신 마취를 하고 엎드린 나에게 헤드폰을 씌워주더라고. 기계음이..그래도 들려.
수술이 끝나고 배드로 옮겨진 나는 마취가 풀리기 시작하니 응꼬가 타들어가는 고통을 느꼈어.
간호사가 진통제를 놔주고 하반신 마취라 하루정도 고개를 들면 안된대. 두통이 온다고.
그대로 누워서 끙끙 앓고 있는데 와...
장청소약 기운이 돌기 시작했나봐.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