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5 17:16
결혼하고 3개월후에 임신을 했어.
지옥같은 입덧과 막달에 찾아온 무시무시한 변비.
나는 화장실에서 힘주다 애 나오는줄 알았어.
그때 치질이 재발했어.ㅜㅜ
애 낳을때 치질이 너무 심했지.
막 애 낳고 첫소변 보는데..아래가 타들어가는 고통.
조리원에서 좌욕 열심히 했다..연고 바르고 무조건 안으로 밀어 넣어야해.
그리고 3년뒤 둘째 출산하고 4년뒤 두번째 수술을 했어. 간지러움이 심해서 병원 갔더니 변비때문에 상처가 생기고 아무는 과정에서 간지러움이 동반된다는거야.
수술전에 검사를 하는데 카메라로 찍고, 기계로 넣고 찍고(이거는 많이 불편함).
여튼 수술은 해야하는데 심하지 않아서 당일퇴원 시켜준대서 명절 전날로 잡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