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6 11:23
-24.07.16.개빡쳐서 남기는.
저번주 토욜.
시댁에 갔던 신랑이 왼쪽다리를 절뚝거리며
돌아왔다.
왜그러냐니까 형광등 교체하다 의자에서
균형 잃고 넘어졌단다.
근육이 놀랐나싶어 다니던 한방병원으로
치료하러 보냄.
진짜 이때까지는 개등신처럼 항상 그랬던것
처럼 낫겠지하고 안일하게 생각함.
주말 내내 치료받고 왔으나 이상하게 무릎은,
붓기가 안빠지고 아예 딛지를 못했다.
안되겠다 싶어 월욜 한방병원의 의뢰서를
받아 정형외과 병원으로 감.
MRI 결과는? 무릎뼈 위 분쇄 골절.
악악악~~~
2박3일 입원,소독,병원비 최소 400.
개빡치는 포인트:
1.그리 어둡지도 않더만 신랑형과 시어머니는,
머하러 굳이 형광등 전체 교체를 말했나.
2.그냥 사람을 불러 교체했어도 400이라는
교체비용이 들어갔을려나.
3.신랑형은 집의 일 하다가 그리 된걸 어떻게
하느냔다.
누가 울신랑 쳐부려먹으라고 등 떠밀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