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00:02
나도 드디어 그말 듣네..
인스타에서 볼법한 말
"엄마는 집에서 하는게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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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가 태권도 데리러 와달래
그래서 오늘안되고 수요일쯤 가능할꺼 같다 하니
"엄마는 집에서 하는게 없짆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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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
7살 아이가 보기에는 그래보였나
난 나름대로 열심히 산거 같은데
어린이집 보내고 운전면허 따고 차 사고
블로그 해서 많이는 아니지만
커피값 벌고 밥집 협찬 받고(지금은 에드포스트만함)
쿠팡체험단 해서 도어락 , 밥솥 , 믹서기 , 아이간식등
소소하게 얻고
놀러갈 계획 다 짜고
살림 관리하고
밥하고 , 설겆이하고 , 옷정리 , 세탁정리 침구정리
한글공부 봐주고 등등
난 아이한테 물론 일할수 있어 양가 부모님들은 아이 오랫동안 못봐줘 그래서 오후 5시까지 유치원 에 있어야 하고 태권도 까지 다니면 6시에 오는데 상관없냐 ? 하니 그건 싫데
......나도 그게 싫어서 짧은시간에 일할수 있는 일자리 알아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