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 03:54
어제 새벽 한시쯤에 전주터미널 내렸어.. 와이프가 데리러 오려고 하는데 이면주차 되어있는 차가 안밀린다는거야.. 힘 쎈 편인데 어? 중립기어 안둔건가 설마.. 싶어서 우선 20분 정도 걸려서 집에 걸어왔거든
와서 밀어보니까 진짜 안밀리대,, 전화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라 다음날 일정 고려해서 차 빼달라고 문자 남겨놨어.. 근데 상식적으로 사과가 먼저 아닌가싶네. ㅎㅎ!! 보자마자 화도 안나고 그냥 어이가 없어서 웃음 중짜리 하나 뱉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