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1 11:31
안녕, 나는 이제 곧 서른 중반으로 들어서는 90년생, 유럽에서 공부하고 지금은 일하고 있어.
요즘들어 나는 내가 참 더디고 느리게 배우고, 깨닫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했어. 또, 자존감이 상당이 낮아서, 사소한 실수에도 스스로에대한 자책감이 활화산마냥 타오르는 사람이야. 또 스스로를 상처주지 않으려고 상당부분 회피하고, 정신승리하며, 내가 아닌 다른이의 모습으로 가면을 쓰고 살아온 것 같아.
나의 이런 부족한 부분들을 성찰하고, 또 위로해주면서 참 인간으로 나아가려고 이제 마음 먹었어. 만 34살에 제 2의 인생을 다시 살아보려고 하는데, 나랑 비슷한 status 인 사람들이 있다면, 교류하고 배워가고 싶어.
만나서 반가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