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14:24
난 이상하게 타인에게 받고싶은 것들이 생기면
내가 그걸 해주려하는 행동을 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위로를 받고싶은 날엔 힘들다 하는 친구들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해주면 마음이 조금 나아지고
격려나 응원을 받고 싶은 마음이 들 때면 열심히 살고 있는 친구나 동료, 동생들에게 응원의 편지나 잘하고 있는 말과 선물을 줄 때도 있다.
사랑을 받고 싶은 날엔 누군가를 안아주는 일이나,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려하는 것 같다.
이런 행동이 생각보다 나를 치유시키고 감정 해소에 도움이 된다. 감정해소에 주도적인 행위여서 그리 어렵거나 힘들지도 않다.
왜 이런 성향이 생긴 걸까? 과학적이나 심리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행동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