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umin, 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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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민입니다. 지금은 런던에서 지내고, 커피를 내립니다. 가끔은 뜀박질도 하고, 글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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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23:08	“너는 나 안 좋아해?” 그 아이는 매일같이 이 질문을 해댔다. 나는 “	2	0
2025-01-09 00:04	단호해지지 않으면 상처를 받는다. 가능성에 쉽게 중독되고, 근거 없는 희	7	0
2025-01-07 22:00	숙취로 정신이 몽롱했어도, 끼니를 잊어 속이 쓰려도. 나는 이 책, 파친	9	0
2025-01-06 22:19	책을 읽다가 저녁 먹는 걸 깜빡했다거나, 차를 마시다가 실수로 티백을 두	21	0
2025-01-05 21:15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누자베스와 의료사고로 생을 마감한 신해철. 그 이	65	9
2025-01-04 21:25	“란제리 전용 세제? 생각해보니 란제리가 있었구나.” 사랑이는 한숨을 푹	3	0
2025-01-03 22:07	처음 스스로 공부를 해본 건 중학교 시절이었다. 졸업을 막 앞두고, 친했	7	0
2025-01-02 20:12	나는 뱃사람이 되고 싶었다. 바다가 좋았다. 다큐멘터리를 잔뜩 보며, 저	5	0
2025-01-01 22:43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며, 올해쯤 결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종	9	0
2024-12-31 22:03	사랑이는 나보다 9시간 빠르게 하루를 살아간다. 아침에 일어나 “굿 모닝	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