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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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6 13:53	지금까지는 연극이었어. 정말 좋아하는 누군가에게 들키는 게 싫었거든. 그	7	0
2025-03-15 23:59	후회 없이 사랑했으니까 가능한 일이에요. 당신을 놓는 일 말이에요. 나	11	0
2025-03-15 12:03	책과는 담을 쌓은 채 지낸 지 오래다. 사람들은 글을 잘 쓰려면 일단 많	14	2
2025-03-15 10:54	아무에게도 화내지 않는 사람은 바보가 아니다. 그저, 화내고 싶은 순간에	5	0
2025-03-15 04:39	가만히 있어도 미소가 번지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15	0
2025-03-14 22:24	아무도 차단하지 않기로 했다. 어떤 불편함이나 무례함이 다가와도. 그러나	8	0
2025-03-14 15:23	한 건물에서 함께 지내다 당신이 떠나던 날, 조금 슬펐어요. 안 그런 척	8	0
2025-03-14 10:18	그 사람 책상 위에 살포시 마음을 놓고 왔다. 여기였구나. 그대의 하루	5	0
2025-03-14 08:41	바쁜 와중에도,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가도 문득, 떠오른다. 별일 아닌	7	0
2025-03-14 02:13	오늘 하루, 잘 버텨냈으면 해. 우리가 하는 일은 상대의 눈빛만 봐도	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