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14:10
전업맘 이야기 방금 읽고 쓰는데 근데 솔직히 전업맘 좀 널럴한거는 맞자나? 왜 자꾸 집안일 살림하느라 오전에..바쁘대... 아이가 학교가거나 기관 가거나 하면 등원 한 오전시간 비는거 맞자나.. 나는 전업은 팔자에 없는 워킹맘이고 재택이랑 회사출근 반반 섞어서 하는데 집에서 재택 일하는 주에는 짬짬히 10분씩 빨래돌리기 건조기 간단한 반찬 준비(큰요리 주말에..) 청소기 집정리 이거 다 하고 하원 애 데리러 가는데 .... 회사에서 일하는 주에는 다녀와서 다함 6시까지 출근해서. 전업맘은 언제 쉬냐는 글도 봤는데 신랑이 진짜 단 1도 안도와 주는 분 빼고는 나는 전업 주부가..... . . . 부럽다.... 전업주부해서 가족 먹을 맛있는 요리 하고 김치도 담그고.. 청소도 더 각 맞춰서 집중해서 하고싶다.. 워킹맘은 죽어야 쉰다던데.. 속마음 써도 된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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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y.bear__09
나도 전업은 팔자에 없는 워킹맘.. 쓰니글이 어떤 느낌인지 너무 공감한다. 일 한다고 살림 안해도 되는게 아닌데..살림때매 바쁘다는 글 보면 음.. 난 풀타임 출근인데 재택하며 집안일 할 수 있는 것도 부러워.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재택하면 집안일 챙기기 훨씬 수월하고 저녁 여유 생겨서 좋을텐데 라는 아쉬움. 얼마전까지는 8시 등교-출근 - 학원시간 맞춰 6시 퇴근 - 저녁밥 준비하며 빨래 & 청소기 - 설거지 - 빨래 정리 등등 하고나면 쓰러지는게 일상이라.. 주말도 애 라이딩하고 집안일 하다보면 순삭이고 ㅠ ㅠ
9 小時內
ˢᵁᴴʸᴱ
sssssssuhye_
워킹맘 9년하다가 애둘 초등학교 보내고 잠깐 쉬고있어…. 일하는게 낫더라….난 양가 부모님이 안봐주시고 일도 애도 본 워킹맘을 어떻개 했나 싶음ㅋㅋㅋㅋ여튼 주말만 출근하고 평일 오일은 진짜 나 독박인데🙂‍↕️ 이런말 써도 되나ㅋㅋㅋㅋㅋ머리 빠개질것같음ㅋㅋㅋ애들 소리에 귀에서 지직거려 ㅋㅋㅋㅋㅋ오전에 한가할때 그때 빨래돌리고 집안일하면 왜이렇게 시간이 후딱가는지…일할때는 그렇게 천천히 가던 시간이 ㅋㅋㅋㅋㅋ 힘들면 하루이틀 집안일하지마 쉬어도돼!! 부러워하긴.. !! 난 쓰니가 더 부럽다 일 절대지켜~!! 초등학교보내고 쉬는 엄마들..경단녀의 길로 가는 사람도 많거든.힘내자!!
10 小時內
jinddobaegi1234
솔직히 워킹맘이 100배는 더 힘들지. 근데 육아휴직하고 육아&살림해보니 너무 현타가 오더라. 난 평생 일을 해와서 내가 노동력을 투여하면 반드시 금전적인 댓가를 받았는데 집안일은 뭔가 계속 일을 하고있는데 돈이 안들어와 ㅋ 그리고 회사일은 이 일을 쳐내면 종료가 되는데 집안일은 오늘 빨래 설거지를 해도 내일 똑같은걸 또해야되. 육휴중이라 매월 100만원 가까이 들어오는데도 남편한테 눈치가보여.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느낌이라 복직해서 회사 열심히 다니는중.
10 小時內
Sue
iam____sue
둘다 장단점이있는듯 둘째 두돌까지 전업하다 어린이집 가자마자 일했는데 전업은 일단 자존감이 많이 낮아짐 다른것보다 내가 사회에서 점점 도태되고있다는 느낌이 한번씩 드는데 그게 그렇게 현타가 오더라구 일하는 여성들이 너무 멋있음. 그리고 일이많은건 아니지만 전업이면 전업일수록 집안일에 완벽주의자가되더라구 그래서 할일이 더 많은것 같음. 예를들면 난 애들 이유식 만들때나 반찬 등 할때 육수끓여서 하거나 애들거 남편꺼 따로 만들고 관리함 그리고 애들 기관가있는동안은 아무리 대청소를 해도 시간이 남는건 사실이지만 애들 아플때 항시대기조 전염병이라도 걸리면 애들케어해야되서 일같은건 생각도 못했음 일하고나서는 내 자존감이 올라가고 힘들지만 아이들 아플때 항상 죄인이됨 폐렴에 걸린적이 있었는데 단순감기인줄 알고 열만 잡고 보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가벼운 폐렴이었음(소아과 3군데를 돌고나서야 앎) 혼자 일하는 직업이라 이틀정도 아이랑 가게에 같이있었는데 진짜 힘들었음 애도,나도.
10 小時內
Danielle Yu
danielle_louislea
나는 최악의 조건을 가지고있어. 워킹맘 근데 회사도 멀어 그리고 쌍둥이.. 아기들 낳으니 조부모님들 숨어서살고계심 ㅜ 더 최악은 주말부부야 나보면서 다들 힘내!
10 小時內
김수연
suyeon8534
전업6년하다가 워킹3개월차인데요. 음.. 애기가 어릴때는 사실 전업도 힘든게 맞아요 저는 어린이집을 1시까지, 점심먹이고 하원하는걸 4세까지했는데.. 힘들었어요 어린이집 가 있는 3시간동안은 집안일도 안하고 걍 쉬었던거같아요 이후에 제가 좀 크게 아팠고.. 낮잠적응시키니 하원시간이 늦어졌고, 유치원에 가니 5시반에 오더라구요? 무기력해져요 사람이. 시간이 널널해서 여유로운게 아니구요 그냥 멍하니 시간이 지나요.. 의욕이없어요 그러다 애기가오면 급 피곤해지고.. 일을하니 활력이 생겨서 너무좋아요 내 시간은없는데, 밤 12시까지 집안일의 연속인데, 애기아픈지금은 너무 속상하고 노답인데, 그래도 저는 일하는 제가 더 행복한것같아요
11 小時內
수비니
ninuninu_0203
나는 전업맘인데 워킹맘분들 대단한것 같아!! 워킹맘분들은 집안일+육아+일 둘다하는 슈퍼우먼 남편이 아무리 함께한다고 해도 엄마가 결국 더 많이하는 것 같음!! 가족마다 형편이 다르고 가치를 두는 비중이 다를뿐이니 퍈하게 생각하자~
11 小時內
zsu
writerzsu
집안일이란 게 단순히 빨래, 청소, 설거지 등등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만들어서 하면 끝도 없는 건데 누군가 푸념글 하나 올렸다고 전업맘은 집에서 편하게 살림만 하네, 워킹맘은 그거 다 하면서 돈까지 버느라 더 힘드네, 편가르기하는 것도 좀 그래.. 집안일 쉴세 없이 빡세게 하는 전업맘도 있을 거고 회사 일 널널하게 하며 점심 맛난 거 사먹고 다니는 워킹맘도 있을 거잖아? 굳이 왜 비교를 하는지 모르겠어. 난 아기가 어려서 당장은 일 안하고 있는데 회사 다녔을 때의 그 에너지, 성취감이 그리워.. 전업맘이든 워킹맘이든 대부분 아이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 텐데 이런 글로 누가 더 힘드네 편하네 편가르기 하지 말고 같은 아이 엄마로서 토닥토닥 해줬음 좋겠다.
11 小時內
cseun14
둘 다 해봤고 도움 받을 사람 1도 없는 해외에서 아이 낳고 전업은 쭉 집에 데리고 가정보육하다 만 62개월에 첫 기관에 갔어 애 1학년되면서 가정보육하다 애가 학교 가니 너무 심심한거야 나도 나가 일하고 싶어서 공부 시작했는데 코로나가 터졌네 다시 집에 주저 앉고 애 4학년때부터 일을 시작했어 아침에 애 학교 드랍하고 바로 출근 일 끝나고 퇴근하면 바로 애 픽업 그러면 애 액티비티 라이드 다녀야하고 애 액티비티한다고 기다리는 시간에 유일하게 쉬는시간이야 집 가면 또 밥해주고 빨래도 개고 애 공부도 봐줘야지 ㅠㅠ
11 小時內
emma_wlason
그럼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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